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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서창]육전 물비빔면이 맛있는 고메밀면

맛 집

by 햄햄H 2022. 6. 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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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가면 갈수록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지 않나요? 올여름 무더위를 함께 날려줄 시원한 밀면 맛집인 고 메밀면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식당이름인 "고메 밀면" 고메가 무엇일까요? 고메 밀면의 면은 고구마 전분과 메밀가루를 넣어 면을 뽑아냄으로 고메라는

이름이 탄생하였습니다.그래서 다른 곳과는 다르게 면이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또한 보통 밀면집에는 수육 한 점이 올라 가는데 여기는 소고기 육전이 올라 감으로 다른 곳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고메밀면은 그렇게 오랜 기간 거쳐 탄생한 브랜드는 아닙니다. 2017년에 안락동에서 개인 매장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려가며 성장하였고, 백화점이나 마트에도 입점되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메뉴 구성은 밀면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양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해물칼국수 들깨칼국수를 판매하며 밀면이 땡기지 않을 때는 식사메뉴로 갈비탕과 해장탕 등 식사류가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더운 여름이라  육전 물 비빔면으로 주문을 해봅니다.

일반 비빔면과는 다르게 비빔면에 육수가 존재합니다. 그냥 비빔면은 물기 없이 양념에 비벼 먹지만 물비빔면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육수가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로 있습니다.

그리고 노란 계란옷입은 소고기 육전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그 위에 새싹야채과 계란이 올려져 있습니다.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밀면이지만 먹기 좋아 보입니다. 비빔면에 자작히 담긴 육수와 비빔양념장이 조화를 이룹니다. 밀면에  육전 하나 같이 먹으면 육전의 식감과 면의 식감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비빔면을 먹는 것보다 물 비빔이 양념이 더 잘 베여 있는 느낌입니다. 맛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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